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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투자자 관망 속 약보합‥다우 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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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미국 뉴욕증시는 19일(현지시간) 약보합세를 보였다.

다우지수는 4.41포인트(0.02%) 하락한 1만7732.75에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1.56포인트(0.03%) 떨어진 5073.64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지수는 2.34포인트(0.11%) 내려간 2081.24를 기록했다.
주요지수들은 개장부터 소폭의 등락을 거급하는 보합세를 이어갔다.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지수나 소재가 나오지 않은 가운데 투자심리는 신중한 관망세를 유지했다.

증시전문가들은 전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10월 회의록이 나온 직후 증시가 급등한 데 대한 경계심리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개별 종목 중에선 헬스케어 업종이 부진했다. 대표적인 업체인 유나이티드헬스는 이른바 오바마 케어 가입자 위축 등의 원인으로 내년도 전망을 낮췄고 주가는 5.65% 하락했다.
애플은 전날에 이어 1.27% 오르며 강세가 이어졌다.

아이셰어즈 나스닥 바이오테크놀러지 ETF는 1.5%안팎으로 하락하는 등 바이오주들도 대체로 부진했다.

투자자들은 전날 FOMC 회의록을 통해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확인한 가운데 향후 상황 전개에도 관심을 보였다.

이날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한 강연을 통해 “곧 제로금리에서 벗어나는 것에 편안함을 느낀다”면서 12월 금리 인상을 사실상 지지했다. 그는 “새로운 통화정책 개시가 적절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14일 마감)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전주와 같은 27만1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 전문가 예상치 27만건을 웃도는 수치다. 다만 이전치 27만6000건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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