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두산중공업에 따르면 소셜빈은 최근 독일 뉘른베르크 무역전시센터에서 열린 '2015 독일 국제 아이디어 발명, 신제품 전시회'에 '스마트 디바이스를 이용한 공장 안전관리 솔루션'을 출품해 최고상인 IFIA 국제발명가협회 금상과 특별 발명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소셜빈은 인제대학교 학생 창업 기업으로 출발한 유아용품 전문 제조 기업으로 올해 초 두산과 경남센터가 공동으로 개최한 'i-gen 창조경제 아이디어 공모전'에 입상한 바 있다.
이번 수상작은 비콘(Beacon·저전력 블루투스 장치)과 스마트 디바이스를 결합해 만든 안전점검 장치로 기존 수기 방식의 문제점을 보완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소셜빈은 경남센터와 두산의 지원을 받아 솔루션 설치를 준비 중이며 향후 국내외 공장에 도입해 상용화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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