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광산업(대표이사 박병윤)은 11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보광산업이 이번 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수는 300만주이며, 희망공모가 밴드는 6000원~7000원으로 상장을 통해 180억~210억원의 자금을 확보할 계획이다.
보광산업은 지난 2007년 1월 콘크리트용 부순골재 생산업체로는 KS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지난 8월에는 환경영향평가 사후관리우수업체로서 환경부장관을 수상했다. 올해 10월에는 산림청 주관 워크숍에서 산림의 합리적 보전과 이용을 통한 임업 및 농산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광산업은 올해 3분기 누적 기준으로 매출액 275억원, 영업이익 91억원, 당기순이익 71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보광산업은 12월 중으로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며, 대표 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다. 내달 3일부터 4일까지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격이 확정되면 같은달 9~10일 이틀간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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