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청소년 85%는 가상현실(VR)게임 하고 싶어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청소년 85%는 가상현실(VR)게임 하고 싶어해"
AD
원본보기 아이콘


10~20대 85%는 VR게임 체험 원해
60%는 VR기기에 400달러 이상 지출 안할 것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미국 청소년 다섯명 중 네명은 가상현실(VR)기기를 가지고 싶어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이중 60%는 VR기기에 400달러(약 46만원) 이상 지출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11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전문매체 벤처비트는 VR시장 조사업체 그린라이트의 설문조사를 인용해, 미국의 10~20대 중 85%는 VR기기를 활용한 게임을 경험해보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응답자 중 70%는 VR기기를 구입하거나, 부모에게 VR기기를 사달라고 요구할 것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이중 60%는 VR기기에 400달러 이상 지출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소니, 오큘러스, HTC 등 내년 상반기 출시를 앞둔 VR기기의 가격은 대력 400달러 수준으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흑인, 아시아인, 히스패닉인은 백인보다 VR에 더 많은 관심을 보였고, 여성은 VR기기를 통해 음악을 들으며 춤을 추는 댄스 게임에 흥미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레이싱 장르의 VR게임은 전 연령대 및 전 인종에서 관심을 받았다.

10~20대는 주로 VR기기를 통해 게임을 하고 싶어하고, 30~40대 중년층은 VR기기를 착용하고 가보지 못한 지역을 가상으로 체험해보는 경험을 하길 원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VR기기에 대해 대중적인 인지도는 부족한 상황이다. 응답자 중 10%만이 VR에 대해 알고 있었다. 나머지 응답자는 제품의 데모버전을 체험해보는 것이 구매에 결정적인 요인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VR기기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도 있었다. 일부 응답자는 "VR기기에 너무 많은 시간을 뺏길 것 같다", "어지러울 것 같다", "현실과 단절될 것 같다" 등 VR기기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식물원 아닙니다…축하 화분으로 가득 찬 국회 "진짜 선 넘었다" 현충일에 욱일기 내건 아파트 공분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국내이슈

  • '세계 8000명' 희귀병 앓는 셀린디옹 "목에서 경련 시작되지만…" '세계 최초' 미인 대회에 1500명 도전…심사 기준은 '손과 눈 주변' "비트코인 8월까지 5배 폭등"…'부자 아빠' 저자의 전망

    #해외이슈

  • [포토] 화이팅 외치는 올원루키테니스대회 참가 선수들 [포토] '전우여 평안하시오...'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포토PICK

  •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고국 온 백제의 미소, ‘금동관음보살 입상’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