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애플이 아이폰6s의 낮은 주문량 때문에 관련 부품 생산량을 10% 정도 줄인 것으로 알려졌다.
10일(현지시간) CNBC 보도에 따르면 스위스 은행인 크레딧 스위스(Credit Suisse)는 "애플이 부품 생산량을 감소시킨 것은 아이폰6s의 수요가 낮기 때문"이라며 "아이폰6s는 10~12월 분기에 8000만대 이하, 내년 1~3월 분기에는 5500만~6000만대 사이의 물량이 생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크레딧 스위스는 또한 2016년 아이폰 예상 생산량을 2억4200만대에서 2억2200만대로 하향 조정했다. 2017년 연 성장률은 6% 정도로 내다봤다. 이 은행의 보고서가 발표된 이후 뉴욕증시 나스닥 거래소 10일(현지시간) 거래에서 애플의 주가는 1주당 116.77달러로 마감했다. 하루 전에 비해 3.15% 떨어진 수치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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