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은 '민간전문가 자문회의'의 논의 결과를 토대로 건대 집단폐렴의 전파 가능성이 매우 낮은 것으로 보고 전체 환자 55명의 격리를 6일 해제했다.
환자의 검체에서 일부 흔한 감기바이러스 외에 문제의 원인이 될 만한 병원체를 찾아내지 못한 방역 당국은 현재 동물 감염병, 독성학 등 광범위한 분야의 전문가를 대거 참여시켜 실험실의 공기, 현장에서 사용되던 사료 등 환경검체에서 세균, 바이러스, 진균 등을 찾기 위한 검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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