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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공직자 천사부인들, "국향대전 홍보 대사"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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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공직자 부인들로 구성된 여란회(회장 정송자, 왼쪽에서 네번째)회원들이 국화차 무료시음장 앞에서 국화차를 마시면서  환하게 웃고있다.

함평군 공직자 부인들로 구성된 여란회(회장 정송자, 왼쪽에서 네번째)회원들이 국화차 무료시음장 앞에서 국화차를 마시면서 환하게 웃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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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100여명 국화축제장 곳곳에서 자원봉사 “
“따뜻한 국화차로 '함평군민 정과 향기' 관광객들에게 전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요즘 함평천지가 국화천지로 변해 온통 국화향기가 가득하다.
가을 대표축제인 '2015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열리고 있는 전남 함평 엑스포공원에는 그윽한 국화 향기가 관광객들의 코를 자극한다.

이곳 함평 엑스포공원 국화축제장에는 형형색색 국화가 만개해 전국에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국화축제가 한창 열리고 있는 엑스포공원에서 관광객들을 안내하고 따뜻한 국화차를 대접하는 천사부인들이 자원봉사를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주인공들은 함평군청 공직자 부인들로 구성된 '여란회(女蘭會)' 회원들이다.
함평군 공직자 부인들로 구성된 여란회(회장 정송자)회원들이 국화축제장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있다.

함평군 공직자 부인들로 구성된 여란회(회장 정송자)회원들이 국화축제장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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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란회(회장 정송자) 회원들은 지난 10월 223일 개막한 2015년 함평 국향대전이 열리고 있는 엑스포공원에서 국화차 무료 시음과 분재전시관, 만남의 광장, 잔디광장 등 곳곳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함평군 여란회 회원 100여 명은 축제가 끝날 때까지 매일 아침 축제장으로 출근,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관광객들의 안내와 국화차를 무료로 대접하는 등 정성스런 고운 손길로 관광객들에게 함평의 참맛을 선사하고 있다는 것.

또한 정송자 여란회 회장은 매일 이른 아침, 관광객들이 축제장에 입장하기 전에 쌀쌀한 날씨에 축제를 준비하는 관계자들에게 따뜻한 국화차를 대접하면서 하루를 시작하고 있다.
함평군 공직자 부인들로 구성된 여란회(회장 정송자)회원들이 국화축제장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있다.

함평군 공직자 부인들로 구성된 여란회(회장 정송자)회원들이 국화축제장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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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서 가족과 함께 국화축제장을 찾은 한 관광객은 "국화향이 가득한 엑스포공원을 둘러보면서 은은한 향기에 취하고, 정성스럽게 우려낸 따뜻한 국화차를 대접을 받으니 피로가 확 풀리는 것 같다“며 " 금방 마신 국화차는 함평군 공직자 부인들이 자발적으로 나와 함평을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대접하고 있다는 이야기에 감동받았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송자 여란회 회장은 "국화축제가 열리고 있는 함평엑스포장에 전국각지에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어 국화차 대접하기에 너무 바쁘지만,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함평군의 따뜻한 정과 향기를 관광객들에 전하게 되어 더욱더 기쁘다"면서 "휴일에는 국화차가 하루에 1만 잔을 관광객들에게 제공, 나비의 본 고장 함평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회원들이 작은 정성을 보태고 있다"고 말했다.
함평군 공직자 부인들로 구성된 여란회(회장 정송자)회원들이 국화축제장에서 앵무새에게 먹이주기 체험을 하면서 즐거워하고 있다.

함평군 공직자 부인들로 구성된 여란회(회장 정송자)회원들이 국화축제장에서 앵무새에게 먹이주기 체험을 하면서 즐거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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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국향대전은 ‘국화향기가 들려주는 가을이야기’를 주제로 10월 23일부터 11월 8일까지 17일간 함평군 함평읍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개최된다.

여란회 회원들은 국향대전이 끝나는 다음날 내년에 국화차를 준비하기위해 식용국화 채취를 한다는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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