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석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 우편사업단장과 중국우정공사 닝 강 부총재, 세이키 후쿠다 일본우정주식회사 부사장 등 3개국 우편분야 최고 책임자는 이날 도쿄에서 '한·중·일 우편고위급회의'를 개최하고 우정사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한·중·일 3개국은 글로벌 우편사업 역량 강화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같이하고, 소상공인의 물류비용을 절감해주는 전용상품 개발 등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3개국 간 신상품 도입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또 전 세계적으로 물량이 크게 감소하고 있는 통상우편물을 대체할 수 있는 상품 개발 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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