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산물 활용한 신세계푸드 ‘올반’ 신메뉴 개발로 안정적 납품 기대
담양군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의 판매확대를 위해 지역 생산자단체와 함께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인 (주)신세계푸드와 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주)신세계푸드는 지난 20여 년 동안 신세계그룹의 식품공급 기능과 역할을 담당하면서 식품유통과 제조, 외식, 위탁급식 등 전 사업 분야에서 최고의 품질과 경쟁력을 갖춰 국내외 일류 식품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지난 2014년 10월 ‘올 바르게 만들어 반듯하게 차리다’라는 의미의 ‘올반’이라는 한식 브랜드를 개발, 현재 12개 점포를 운영하며 식재료를 중간유통업체를 거치지 않고 지자체에서 직접 매입해 사용하는 등 기존 한식브랜드와 차별을 두고 한식의 고품격과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다.
담양군은 친환경농업의 최대자원인 영산강시원의 깨끗한 농업용수와 대숲에서 발생되는 맑은 공기 속에서 딸기와 멜론, 방울토마토, 죽순, 블루베리, 쌀, 등 다양한 특산물을 생산해 ‘대숲맑은’ 브랜드로 출하하고 있다.
최형식 군수는 “협약을 통해 담양 특산물로 신세계푸드 올반 신메뉴가 개발돼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 좋은 성과로 이어지길 바라며, 지역 특산물의 납품이 확대될 수 있도록 생산과 판매, 홍보 등 다양하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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