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종, 비료살포, 배토를 한꺼번에, 농촌일손 경감 기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성)은 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과 함께 지난 2일 관산읍 방촌리에서 우리밀 세조파 파종기 시연회를 개최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김학신 박사는 파종 시 주의점과 우리밀 재배에 관해 교육하고 참여 농민과 파종기와 배토 기술 등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장흥군 우리밀생산자위원회 김형상회장(50세, 회진면 회진리)는 “이번 세조파 파종기를 보니 농기계 또한 농촌의 현실을 반영하여 꾸준하게 개선해서 발전해온 것으로 보인다”면서, “우리밀 생산 농가들의 노동력 감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였다.
또한 “월동전 본엽이 5~7매 이상 확보될 수 있도록 11월 10일까지는 파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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