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生)치즈에 이어 숙성치즈 출시로 자연치즈 라인업 확대
풀무원식품은 가공하지 않은 100% 자연 숙성치즈 '우유와 시간이 만든 자연치즈 체다 4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체다치즈는 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즐겨먹는 치즈 종류 중 하나지만, 체다치즈 함량이 약 50~80% 정도에 불과한 가공치즈가 거의 대부분이다.
풀무원이 선보이는 자연 체다치즈는 가공과정을 거치지 않은 100% 자연치즈로, 체다치즈 본고장인 영국 서머셋주 체다마을에 위치한 위키팜(Wyke Farms)에서 생산되는 프리미엄 체다치즈만을 사용한다. 위키팜은 150년 간의 체다치즈 생산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치즈생산 전 과정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는 전문 농가로 영국 체다치즈 선호도 1위의 브랜드다.
슬라이스 제품 2종은 일반 가공 슬라이스 치즈보다 두께가 두툼해 요리의 맛을 살려주는 100% 자연 체다치즈다.
슈레드 제품 2종은 기존 슈레드 제품보다 요리의 미열이나 입안의 온기만으로 잘 녹아 번거롭게 데울 필요 없이 쉽게 요리에 사용할 수 있다.
풀무원 자연 체다치즈 4종은 소용량 포장으로 부담 없이 구매해 취식해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슬라이스 제품 패키지는 용기 상단에 재접착 필름(Reclosable Film)이 부착돼 있어, 사용 후 보관이 용이하며 슈레드 제품은 지퍼백 형태로 편리하고 신선하게 제품을 보관할 수 있다. 소비자 가격은 100g 5800원이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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