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용인시 "택시감차 인구비율로 재산정해야" 건의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택시 감차와 관련해서 인구대비 택시 대수를 감안해 탄력적으로 적용해 달라고 건의하기로 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4일 "현재 용인지역 택시대수는 1575대로 인구 628명당 1대에 불과한 반면 서울시는 139명당 1대로 용인시의 4.5배, 인근 성남시와 수원시도 각각 2~3배 많다"며 "용인시는 다른 도시에 비해 택시가 턱없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이에 따라 감차 기준을 일률적으로 적용하기보다 인구대비 택시 공급대수를 고려한 택시 사업구역별 총량을 재산정하도록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용인시는 이와는 별도로 이달 중 택시감차위원회를 구성해 택시 감차를 추진하기로 했다. 그러나 감차에 반대하는 일반 택시운수사업자와 개인택시 운수사업자가 감차위원회 구성에 응하지 않고 있어, 지난 10월 3차 촉구 공문을 발송하고 감차위원회 구성에 참여하도록 권유하고 있다. 감차위원회 구성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 용인시는 11월 중 직권으로 감차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