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투안은 지난달 맛집 정보업체 디엔펑 홀딩스와 합병을 선언했다. 이미 디엔펑에 투자하고 있던 텐센트가 새로 탄생할 합병 법인에 추가 투자를 결정한 것이다.
관계자들은 텐센트의 이번 투자는 합병 법인의 기업 가치를 200억달러로 평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투자로 알리바바와 텐센트가 합병 법인에 공동 투자하게 됐다는 점도 눈길을 끌고 있다. 메이투안은 알리바바의 투자를 받는 기업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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