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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지하철 스크린도어 수주 10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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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이 공급한 서울 9호선 신논현역 승강장 스크린도어

▲현대로템이 공급한 서울 9호선 신논현역 승강장 스크린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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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현대로템이 지하철 스크린도어 수주를 잇따라 따내며 누적수주 실적 1000억원을 돌파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종합중공업회사인 현대로템은 대구도시철도공사와 총 230억원 규모의 스크린도어 설치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주로 현대로템은 대구2호선 22개 역사에 설치될 스크린도어의 설계부터 제작, 설치, 시운전 등을 담당하게 된다.

앞서 현대로템은 지난달 23일 부산교통공사와 100억원 규모의 스크린도어 설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부산 2호선에는 장산역, 모라역 등 총 11개 역사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된다.

현대로템은 2005년 5월 서울 9호선 24개역사에 밀폐형 신호연동 스크린도어 설치를 시작으로, 같은 해 인천 1호선 송도 연장구간 6개 역사, 2006년 부산김해 경전철 21개 역사, 지난해 분당선 태평역 등 총 800억원 규모의 공사를 수행했다. 이어 이번 대구 2호선과 부산 2호선 수주로 역대 스크린도어 누적수주 실적이 1000억원을 넘어서게 됐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차량 뿐 아니라 전장품, 신호, 통신, 스크린도어까지 철도종합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는 국내 유일 기업으로서 승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최고 품질의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내년 발주될 것으로 예상되는 물량을 비롯해 향후 해외 입찰 참여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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