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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오승환 잔류 위한 '성심성의'…"MLB보다 계약 조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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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사진=K star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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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일본의 프로야구 구단 한신 타이거즈가 '마무리 투수' 오승환에게 잔류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일본의 스포니치는 인터넷 판을 통해 '오승환은 내년 시즌 메이저리그 도전 의사를 밝히고 있다'며 '그러나 한신은 오승환의 잔류를 위해 성심성의껏 만류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한신 구단 고위층은 "오승환은 내년 시즌 한신에 꼭 필요한 전력이다. 마무리 투수를 찾는 것은 매우 어렵기 때문에 오승환이 가능한 잔류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매체는 '오승환을 대체할 수 있는 마무리 투수는 미국과 한국 프로야구 등지에서 폭넓게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2년 간 80세이브를 올린 오승환의 대체 인력을 그리 쉽게 발견할 수는 없다'며 '그렇기에 한신의 입장에서는 잔류 교섭이 최상의 시나리오'라고 설명했다.

또 이 매체는 오승환이 올 시즌 막판 기용안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있었다고 밝혔다. 오승환은 연일 연투를 했고, 시즌 막판 부상에 시달렸기 때문.

이어 매체는 '메이저리그 수 개 구단이 오승환의 영입을 위해 협상을 하고 있지만 금액 등 계약 조건은 한신이 확실히 좋다. 한신은 호소 작전으로 오승환의 마음을 움직이려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올 시즌 한신 마운드 전력을 이끌었던 나카니시, 야마구치 투수 코치가 경질됐다. 오승환에겐 새로운 체제에서 심기일전 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진 셈'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오승환은 지난 15일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유리와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유리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사실이다"라고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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