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올해 상반기 2조425억원을 집행, 실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상반기 목표액인 1조7385억원보다 17%가량 높은 집행률이다.
평가에 앞서 시는 재정적 어려움 속에서도 조기집행 상황실을 상시 운영, 주요사업을 수시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추진상황 보고회와 TF팀 구성 및 회의, 현장점검, 부진기관 대책회의 등으로 집행률 제고에 나서 왔다.
시 관계자는 “상반기 재정 조기집행으로 내수진작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출납폐쇄기한을 단축시켜 지방재정집행 여건의 변화에 적극 대응, 예산의 이월과 불용액 발생을 최소화 하는데 주력하겠다”고 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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