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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양성 환자 이송 구급차·구급대원 안전조치 취하지 않아…대원 9명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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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아시아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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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은 80번 환자(35)가 안전장비를 완비하지 않은 구급차로 이송 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한 매체는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의 말을 빌려 "지난 11일 새벽 서울 강남구 수서 119안전센터 구급대원 3명은 80번 환자의 신고를 받고 그를 자택에서 삼성서울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급 대원들은 이 환자가 메르스로 입원한 사실을 모르고 일반 환자로 분류해 이송했다. 당시 이들은 일반 장갑·마스크만 착용한 상태였고, 14시간이 지나서야 자가 격리 조치 됐다.

그 사이 다른 구급대원들은 해당 구급차를 이용해 3명의 환자를 더 이송했다. 현재 이들 9명(구급대원 6명·시민 3명)은 오는 25일까지 자가 격리 조치됐다.

수서 119안전센터를 비롯해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안전처, 보건복지부는 이날 저녁까지 해당 대원과 구급차에 대한 어떤 안전조치도 취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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