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효성, 전북 中企 판로개척 지원 앞장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효성이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전라북도 소재 중소기업들의 판로개척에 힘을 쏟고 있다.

13일 효성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전북 익산에 위치한 원단제조 기업, ㈜코튼퀸 및 한국니트산업연구원과 '기능성 합섬 섬유 원단 납품' 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효성은 ㈜코튼퀸에 기능성 원사를 납품하고 ㈜코튼퀸은 이 원사로 원단을 만들어 효성에 다시 납품하기로 했다. 양사의 협력으로 만들어진 원단은 노스페이스, 콜롬비아, JDX 등 국내 스포츠웨어에 쓰이게 된다. 납품 규모는 약 15억원으로 50만 벌을 제작할 수 있는 양이다.

효성은 또한 전주에 위치한 CES에 탄소섬유 개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CES는 탄소섬유 발열케이블을 개발해 파프리카 농장 등 난방 시스템에 적용하고 있는 회사다. 박종오 CES 대표는 도로용 열선을 구상, 이를 비닐하우스 난방용 발열케이블 제작으로 연결시켰지만 탄소섬유가 없어 진척을 거두지 못하고 있었다. 효성은 이 회사에 탄소섬유를 제공하는 한편 향후 지속적인 기술지원을 약속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