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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어린이보호구역에 LED 표지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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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보호구역 22개소 52개 표지판 교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야간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표지판 52개를 LED 표지판으로 교체한다.

도로교통공단의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2007년부터 2011년까지 꾸준히 증가하다 2012년과 2013년 감소했다 지난해 소폭 증가했다.
어린이는 어른에 비해 교통상황에 대한 판단능력이나 행동반응이 떨어져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어린이 자체가 '빨간 신호등'이라 한다. 그만큼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운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강동구는 야간 운전자들의 시인성을 높이고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기존 반사형 표지를 LED(자체발광형, 태양광) 표지판으로 교체한다.
성내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LED 표지판

성내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LED 표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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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지역은 어린이보호구역 전수조사를 통해 선정, 주변 도로의 교통량, 보행량이 많은 22개소다.

지난해 LED 표지판을 설치한 강동·선린·길동·선린 초등학교와 재건축 예정 지역은 대상에서 제외했다.
LED 교통안전표지는 기존 반사형 표지판이 야간 시인성이 떨어지는 단점을 보완한다. 태양광을 사용하는 시스템으로 주간에 집열판으로부터 에너지를 받아 축전지에 충전 후 주변이 일정밝기 이하로 어두워지게 되면 LED표지에 불이 들어오게 된다.

표지판 개선 사업은 11월 완료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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