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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장미 향기속에 제15회 곡성심청축제 5만여명 다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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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심청축제 인파

곡성심청축제 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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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함께하는 축제로 발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지난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곡성섬진강기차마을에서 열린 ‘제15회 곡성심청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곡성군은 이번 축제 기간 동안 행사장인 곡성섬진강기차마을을 찾은 입장 관광객은 총 5만여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집계에서 빠진 지역 주민까지 더한다면 그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제15회 곡성심청축제는 ‘심청의 효’를 주제로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기획해 관광객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큰 한마당이 됐으며, 다양하고 흥겨운 문화 공연과 거리공연으로 관광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새롭게 선보인 ‘심봉사 황성가는 길 행렬’은 시가행렬과 축제장 내 주요 동선을 따라 행렬을 펼치며 축제장 곳곳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게 했으며, 관광객의 발걸음을 축제장으로 이끌어 큰 호응을 얻었다.
심봉사 황성 가는길

심봉사 황성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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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여행을 위해 ‘우리가족 미션! 임파서블’, 가족과 함께하는 전통민속놀이 체험을 운영했으며, 3대 이상 가족이 참여하는 경연 프로그램인 ‘청이의 흥’은 심청의 효(孝) 정신을 가족의 참여를 통해 구성원간의 사랑을 직접 확인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특히 국립민속국악원의 축제 기념 특별공연 ‘신(新)판놀음’과 마당극 ‘뺑파전’은 고품격 공연으로 관객석을 매진시키며 심청 콘텐츠가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써 충분한 경쟁력과 매력이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하기에 충분했다.

이밖에 행사장 곳곳에 축제를 알리는 포토존을 운영하는 등 각 지역에서 수많은 축제가 진행되고 있음에도 곡성심청축제장으로 관광객들을 불러 모았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관광객이 맘껏 즐길 수 있는 알찬 축제가 되도록 준비했으며, 특히 축제와 더불어 가을장미 향기 속에서 힐링의 시간이 되도록 많은 노력을 했다”며 “앞으로도 새롭고 신선한 프로그램으로 꾸준히 발전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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