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음낭 비대증으로 7년간 부부관계 못했던 男, 36㎏ 조직 제거 후…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마우라의 수술 전(왼쪽)과 수술 후(오른쪽). 사진=메트로 제공

마우라의 수술 전(왼쪽)과 수술 후(오른쪽). 사진=메트로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고도 비만과 음낭 림프부종으로 움직이는 것조차 힘들었던 남성이 음낭에서 36㎏의 조직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고 성관계가 가능해졌다.

8일(현지시간) 영국의 메트로는 미국 미시간에 거주하는 덴 마우러(40)의 이야기를 보도했다. 마우러는 음낭 림프부종이라는 희귀 질환으로 인해 부인과 7년간 정상적인 부부생활을 가질 수 없었다. 그는 이 질환과 비만으로 인해 제대로 걷지도 못했다.
이 같은 증세는 마우러가 20세 되던 때부터 나타났다. 의료진은 당시 그에게 단지 체중을 줄이라는 처방만 내렸다.

14시간 이어진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 마우러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 그는 "나의 이야기가 단지 한 사람이라도 도움을 준다면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음낭 비대증은 고환이 비정상적으로 커지는 증상을 보이는 질환이다. 과거 비뇨기 전문의 조엘 겔만은 "음낭 비대증 환자가 만약 수술을 받지 못한다면 걷는 능력을 상실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