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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메뚜기 정체는 이재은 "놓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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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캡쳐

이재은.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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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복면가왕'에서 배우 이재은이 오랜만에 무대에 섰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복면가왕'에서는 코스모스와 도전자들의 14대 가왕을 위한 무대가 전파를 탔다.
1라운드 네 번째 대결에서는 메뚜기와 태권브이가 김동률, 이소은의 '기적'을 열창했다. 메뚜기와 태권브이의 아름다운 하모니는 감성적인 매력을 자아냈다.

판정단은 94표를 태권브이에 투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메뚜기는 장윤정의 '꽃'을 열창하며 정체를 드러냈다. 메뚜기는 데뷔 30년차 배우 이재은이었다. 판정단은 반가운 얼굴에 웃음을 전했다.

이재은은 "4-5살 때 데뷔했다. 어렸을 때 오랜 시간 연기를 해오다 보니 얼마나 길었겠냐. 놓고 싶었다. 잠시 놨다가 아직도 내게는 무대에 대한 갈증이 있구나. 나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재은은 국악 한 소절을 무대에 펼쳐내며 놀라움을 전했다.
한편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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