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은 아모레퍼시픽은 2017년에 지하 7층에서 지상 22층 규모의 용산 신사옥을 건설중이다. 세계적인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가 설계한 독특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아모레퍼시픽 용산 신사옥은 아모레퍼시픽의 깨끗하고 투명한 이미지가 그대로 반영된 미려한 외관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렇듯 친환경, 건물의 아름다움은 물론 기업의 이미지까지 모두 구현하기 위해서 국내 대형 유리 제조사를 포함한 다양한 제품을 까다로운 선정기준으로 비교하며 검토했다. 그리고 그 결과 최종적으로 아모레퍼시픽이 추구하는 아름다움과 철학을 모두 구현할 수 있는 제품으로 한글라스의 '플래니썸UN'을 선정했다.
이용성 한글라스 대표는 "한글라스의 '플래니썸UN'은 뛰어난 단열효과로 비용을 절감해주고 탄소 발생을 줄여주기 때문에 친환경 건물로 적합하다. 또한 대형 건물부터 주거용 건물까지 어떤 형태의 건축물에서도 적용이 가능하다. 이런 장점을 인정받아 한글라스의 글로벌 본사인 생고뱅의 주요 무대 중 하나인 유럽 지역에서 높은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며 "아모레퍼시픽 용산 신사옥은 이렇듯 세계적으로 검증된 플래니썸UN의 기능에서 더 나아가 유리 본연의 투명함에 기업의 이미지와 철학을 담아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로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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