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신용고객 대출이자율 10% 인하 목표…가상화폐도 출시
I-BANK는 인터파크를 주축으로 ▲통신(SK텔레콤), ▲유통(GS홈쇼핑, BGF리테일), ▲핀테크(옐로금융그룹), ▲결제(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 ▲플랫폼(NHN엔터테인먼트), ▲솔루션(지엔텔, 한국전자인증, 세틀뱅크), ▲금융(IBK기업은행, NH투자증권, 현대해상화재보험, 한국증권금융, 웰컴저축은행) 등 15개 회사로 구성됐다. 설립자본금은 3000억원으로, 인터파크는 설립자본금의 약 1/3(우선주 포함)을 출자할 예정이다.
모바일 개인 금융비서, 자동화 PB(Private Banking)서비스, 복합금융몰을 통하여 고객을 위한 맞춤형 자산축적 솔루션을 제공한다. 고액자산가에게만 집중되던 금융 자문서비스를 모바일화하고 자동화한다는 의미다. 소비자의 생활서비스 전반에 걸쳐 적립과 사용이 가능한 가상화폐인 I-Money(가칭)도 출시한다.
모든 소상공인들에게 가맹점 수수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모바일 직불결제서비스도 도입한다. 수입과 지출 등 거래정보에 기반한 정교한 신용평가를 통해 대출금리를 획기적으로 낮추겠다는 계획이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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