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이날 8월 말 기준 금 보유량이 5445만트로이온스(1트로이온스=31.1034768g, 1693t)라고 밝혔다. 이난 지난달 17일 밝힌 7월말 기준 금 보유량에 비해 1% 정도 늘어난 것이다.
이 통계대로라면 중국은 미국·독일·이탈리아·프랑스에 이은 세계 5위 금 보유국이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중국의 실제 금 보유고가 공식 통계의 3배 수준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인민은행의 금 보유량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본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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