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연말 예상치 2100→2000으로 하향조정
골드만삭스가 세계 경기 둔화를 이유로 올해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 지수 예상치를 5% 하향조정했다고 미국 온라인 경제매체 CNBC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골드만삭스는 "미국 경제에 대한 우리의 기본적인 전망은 완만한 속도의 성장"이라며 "S&P500 지수도 천천히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S&P500의 주가수익비율(PER)은 하락할 것이라고 골드만삭스는 설명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시기는 올해 12월이 유력한 것으로 예상했다.
골드만삭스에 앞서 JP모건 체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 등도 S&P500 지수 예상치를 하향조정한 바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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