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다 총재는 이날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회담을 마친 후 기자회견에서 "8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마이너스 전환된 것은 에너지 가격의 하락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에너지 가격을 제외하면 플러스 1.1 % 정도"라는 인식을 나타냈다.
총리와의 회담에 대해서는 "국내외 경제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며 아베 총리가 일본 은행에 대해 특별한 요구를 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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