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한국의 대표 불꽃축제로 자리잡은 '2015 서울세계불꽃축제'가 다음달 3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화려한 모습을 드러낸다.
한화는 '한화와 함께하는 2015 서울세계불꽃축제'를 다음달 3일 저녁 7시20분부터 8시40분까지 1시간20분 동안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첫 번째 참가 팀은 미국의 멜로즈 파이로테크닉스(Melrose Pyrotechnics)로 'Love is magical'을 주제로 달콤한 감성을 담은 불꽃쇼를 펼친다. 최근 일본과 베트남에서 열린 불꽃대회에서 연이어 우승을 하며 아시아인을 매료시켜 온 멜로즈 사는 수준 높은 연출력과 클래식과 모던을 넘나드는, 사랑을 주제로 한 음악으로 감미롭고도 강렬한 뮤지컬 불꽃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두번째 팀, 필리핀 드래곤 파이어웍스(Dragon Fireworks)는 'OPM (Original Philippines Music) against the World'를 주제로 불꽃쇼를 연출할 예정이다. 필리핀의 숨겨져 있던 대중 음악과 최근 전세계가 열광하고 있는 전자댄스음악(EDM)이 하나가 된 열정적인 음악과 함께 화려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드래곤 사 또한 최근 유럽의 불꽃대회에서도 두 차례 우승할 만큼 최고의 실력 갖추고 있다.
불꽃축제 공식홈페이지(www.hanwhafireworks.com)에서는 다음달 1일까지 불꽃축제 관람권 800장, 커피 모바일 교환건 1000장 등의 경품을 나눠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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