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화웨이가 올해 2분기 글로벌 태블릿PC 시장에서 처음으로 4위에 올랐다.
23일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올해 2분기 화웨이의 태블릿 출하량은 전년동기대비 103.6% 증가한 160만대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219% 증가에 이어 급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화웨이는 지난 몇 년 간 품질과 디자인을 모두 잡은 가운데 고객 중심 서비스와 개인화된 사용자 경험을 갖춘 제품을 내놓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전했다.
특히 최근 출시된 화웨이의 태블릿 '미디어패드 M2 8.0'이 전 세계 소비자들로부터 관심을 끌며 태블릿 시장에서 화웨이 인지도를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다. 화웨이는 앞으로도 뛰어난 디자인과 우수한 성능으로 소비자들의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는 경쟁력 있는 제품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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