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피츠버그는 22일(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왼쪽 무릎 부상 후 수술을 받은 강정호를 60일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대신 외야수 키언 브록스턴(25)을 40인 명단에 포함시켰다.
강정호는 올 시즌 126경기 동안 121안타 15홈런 58타점 타율 0.287로 유력한 신인왕 후보로 거론되는 등 팀을 이끌었다.
한편, 2009년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지명된 키언 브록스턴은 지난 2014년 3월 트레이드를 통해 피츠버그로 이적했다. 브록스턴은 올 시즌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산하 마이너리그팀인 인디애나 폴리스에서 외야수로 뛰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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