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회장은 이날 경기 안양시 LS타워에서 열린 주요 계열사 R&D 보고대회 및 전시회인 'LS 티페어(T-Fair) 2015'에서 "LS와 같은 기업 간 거래(B2B) 기업의 핵심이자 출발점은 무엇보다도 R&D를 통한 기술 경쟁력에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LS T-Fair는 이날부터 22일까지 이틀 동안 'R&D Speed-Up'이란 주제로 개최된다. LS는 그룹 차원에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연구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04년부터 T-Fair를 개최해 왔다.
R&D Speed-Up은 LS그룹이 연구개발 성과 창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R&D와 사업의 연계성 강화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을 통한 효율성 향상 ▲인재 육성과 조직문화 개선 ▲기술 트렌드에 대한 정보 획득과 변화 예측력 강화 등을 골자로 올해부터 추진 중인 R&D 전략이다.
22일에는 주요 계열사들의 우수 협력사 60여 곳을 초청해 전시관을 함께 관람하고, 사업 파트너십 강화와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다짐하는 시간을 갖는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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