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9월 결산 영업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대비 4.7% 증가한 935억원, 영업이익은 35% 감소한 99억원으로 당초 예상치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내년에는 부진했던 영업이 회복될 것"이라며 "우선 국내 매출이 평년 수준으로 정상화하고 해외 부문도 토마토, 양파 등이 증가하면서 중국, 북미, 인도향 수출이 늘어날 전망"이라고 했다.
이어 "내년 영업이익률은 연간 16% 내외로 회복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농우바이오의 사업 구조가 연구개발 중심이고 글로벌화돼 있는 종자연구소도 해외법인 등 강점이 부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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