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대명그룹 계열 결혼정보회사 대명위드원은 11일 결혼적령기 미혼남녀의 혼인 기피 현상을 완화, 결혼에 대한 인식 조사를 위해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구체적인 결혼 계획 시기에 대해 전체 응답자 200명 중 115명(57.5%)이 ‘2년 내 결혼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남성 65.7%, 여성 47.8% 로 미혼남성의 결혼 의지가 17.9% 더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전체 응답자 200명 중 160명(80%)은 ‘주변으로부터 결혼에 대해 긍정적인 이야기를 들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반면, ‘그렇지 않다’고 답한 인원은 40명(20%)에 그쳤다.
김희철 대명위드원 대표는 “설문 응답자 중 절반이 넘는 57.5%가 2년 내 결혼 계획이 있다고 의지를 보인 만큼, 대명위드원은 미혼남녀의 결혼 고민을 적극 해소, 도움을 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명위드원은 ‘행복한 결혼, 즐거운 가정, 건강한 사회’ 슬로건의 온라인 캠페인을 지속 전개할 계획이다. ‘결혼’을 통해 즐거운 가정, 건강한 사회 문화를 조성할 수 있다는 의미를 전파하기 위함이다. 또한, 온라인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알리고자 슬로건의 각 항목별 문구를 적용한 이벤트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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