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식생활을 책임질 수 있는 편의점 먹거리의 성장 가능성 알려
GS리테일은 지난 10일 증권사 애널리스트 30여명과 함께 경기도 오산에 있는 후레쉬서브(FF공장)를 방문해 도시락, 주먹밥, 샌드위치 등 FF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소개하고 질문과 답변을 주고 받는 시간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에서 판매되는 도시락, 김밥, 주먹밥 등 다양한 먹거리가 제조되는 전 과정을 애널리스트에게 공개함으로써 눈부신 발전을 이룬 편의점 먹거리의 현재를 알리고, 향후 대한민국 식생활을 책임질 수 있는 먹거리로의 발전 가능성을 강조하기 위해 이 같은 투어를 마련했다.
위생문제 발생 가능성으로 인해 일반 고객들의 방문이 힘든 FF 제조 공장의 위생 시스템과 자동화 된 설비를 애널리스트가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편의점 먹거리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식품 제조 기술, 식품 안전성 등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답변을 주고 받는 시간을 통해 편의점의 성장 가능성을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 것이다.
조윤성 GS리테일 부사장은 “애널리스트가 편의점 사업을 보다 깊이 있고 현실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이번 투어를 기획했다”며 “편의점 먹거리 기술과 품질은 지속 발전하고 있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그 성장 가능성을 알릴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GS리테일은 GS25에 FF를 공급하는 중소 파트너사들의 위생과 설비 기준을 제시하고, 상품의 R&D를 지원할 목적으로 지난 2007년 후레쉬서브를 자회사로 설립해 업계 최초로 해썹 인증을 획득했다.
이후 GS리테일은 후레쉬서브를 통해 지속적으로 중소 파트너사가 위생 설비를 갖추고 상품의 제조 기술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해 왔으며, 그 결과 GS25에 FF를 공급하는 모든 중소 파트너사가 해썹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믿을 수 있는 먹거리만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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