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채권금융기관협의회가 9일 STS반도체의 외부 투자유치와 채권재조정 방안을 승인했다고 10일 발표했다.
투자자와 협상을 벌여 채권재조정에 합의한 채권단은 3개월 만인 이달 중 STS반도체의 워크아웃을 조기 종결하기로 했다.
STS반도체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설비 생산업체인 SFA에서 총 1787억원의 투자를 받기로 했다. 이를 통해 채권단 차입금 1000억원은 조기 변제될 예정이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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