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 떨어진 3196.38로 거래를 마쳤다.
다음 주 중에 결정될 미국 금리 인상 여부가 아시아 주식시장의 불확실성을 키웠다. 이날 발표된 중국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도 2009년 이후 최저치로 집계되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중국 8월 PPI가 5.9%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5.6%)보다 낮고, 전월(-5.4%)보다도 부진한 수준이다. PPI는 42개월 연속 하락세다.
시가총액 10위 내 페트로차이나(-1.89%)와 중국석유화공(-1.94%)의 하락세도 두드러졌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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