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10지구, 성금 1000만원 후원
<'행복순천시민운동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양심 운전자 찾기' 행사를 위해 국제로타리 3610지구 회장단이 1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순천의 민간단체가 교통신호를 잘 지키는 운전자에게 선물을 주는 이벤트를 벌여 화제다.
‘양심 운전자 찾기’ 행사는 한적한 도로나 간이 신호등, 또는 늦은 밤 시간이나 이른 새벽 인적이 드문 곳에서 교통신호와 정지선을 지키는 양심 운전자를 찾아 선물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교통질서 지키기에 대한 시민의식을 확산·정착시켜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행복순천 시민운동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이달 중순부터 진행된다.
행복순천시민운동추진위원회는 시민공감대 형성 및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교통질서 수호천사 릴레이, 길거리 게릴라 퍼포먼스, 불법 주·정차 차량에 손편지 붙이기와 노랑 풍선달기, 시민강사가 직접 찾아가 실시하는 교통질서 의식개혁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최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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