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노사정 대타협을 이루길 강력히 희망한다"면서도 "우리 일정은 14일 당정협의를 하고 16일 의총을 거쳐서 (노동개혁 관련 법안을) 최종 당론 발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누리당은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노동개혁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법안을 발의하기 전에 노사정 대타협이 이뤄져야 합의안의 내용을 법안에 반영할 수 있다는 점을 노동계가 인식하고 현명한 용단을 내려달라"고 당부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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