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25일까지…내달 1일부터 6주간 가족 고충 해소·인지재활치료
‘100세 시대 예쁜 치매 가족교육’은 내달 1일부터 6주간 매주 목요일 남구청 5층 보건교육실과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실시된다.
치매 환자들은 원예치료와 미술치료와 같은 인지 재활치료를 받게 되며 가족들은 같은 기간 치매에 대한 이해와 소통하기, 나 자신에 대해 돌보기 등 부양가족을 위한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자 접수는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치매환자 15명과 부양가족 20명 등 총 35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치매상담센터(062-607-4365)에 문의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100세 시대 예쁜 치매 가족교육’ 프로그램 참여로 가족들이 지속적인 만남을 가지고 서로가 갖고 있는 부양의 어려움을 공유하면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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