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감보호 위해 목과 소매 부분은 애벌빨래로 오염된 부분만 세탁
흰 의류에 이물질이 묻어 나오지 않도록 세탁조 청결하게 유지해야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흰옷은 유행에 구애받지 않는 색상과 어떤 옷에도 믹스매치가 가능하다는 장점에 누구나 사계절 내내 즐겨 입는 패션 아이템으로 사랑 받고 있다. 최근에는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날씨에 긴소매 와이셔츠나, 새 학기를 맞아 교복셔츠 등 흰 의상을 입는 일이 더 많아지면서 흰옷 관리법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여름철 땀과 피지로 인해 누렇게 변한 셔츠를 입고 싶지 않다면 오염되기 쉬운 셔츠칼라와 소매 끝 부분은 사전에 애벌빨래 해 깨끗함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셔츠의 찌든 때는 먹다 남은 식빵을 동그랗게 뭉쳐 오염된 부분을 문질러주거나 간편하게 전용세제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세탁조 청소는 베이킹소다 반 컵과 식초 1컵을 깨끗한 걸레와 함께 넣어 세탁기를 돌려주면 해결할 수 있다. 간편한 방법으로 청소하고 싶다면 전용 세정제를 이용해 보자.
김칫국물이 묻은 경우 양파즙을 발라 충분히 묻혀준 뒤 하루 정도 지나 세탁한다. 크레파스가 묻은 옷은 치약을 묻혀 문지른 후 세탁을 하거나 얼룩진 부분에 흰 종이를 대고 다림질을 하면 파라핀이 녹아 나오면서 제거된다. 특히 여성의 경우 옷에 묻기 쉬운 화장품, 립스틱 얼룩은 올리브기름을 수건에 적셔 두드리듯 닦아낸 후 세탁해야 흰색의 깨끗함을 보존할 수 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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