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한남대가 지역 다문화가정 학부모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소통을 통해 이들 가정의 일상적 어려움을 공유하고 이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목적에서다.
한남대 글로컬 다문화지도자 양성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이달 1일부터 오는 11월 10일까지 매주 화요일 두 시간 단위의 ‘다문화가정 학부모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사업단은 지난해 교육부의 특성화사업(CK-1)에 선정,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학부모 스스로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유도하는 ‘셀프(Self)’ 영역과 학부모 대 자녀 사이의 관계증진을 도모하고 한국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소통’ 영역, 체험활동으로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는 ‘힐링’ 영역 등이다.
특히 사업단은 프로그램 참여 대상을 다문화가정에 한정하지 않고 한국인 가정의 학부모들을 함께 참여시켜 자녀교육에 대한 각 가정의 이해도를 공유·증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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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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