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양천구 중학교서 부탄가스 폭발…인명피해 無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서울 양천구의 한 중학교 교실에서 1일 폭발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범인은 인터넷에 폭발을 일으키는 장면으로 추정되는 동영상을 올려 경찰이 이를 단서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쯤 서울 양천구의 한 중학교 교실에서 버너 등에 사용하는 소형 부탄가스가 폭발하는 사고가 났다.

다행히 사고 당시 교실에 학생들이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범인은 사건 후 인터넷에 'XX중 테러'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올렸다. 동영상에는 학생으로 보이는 범인이 교실에서 불을 댕기는 장면과 폭발 직후 학교 밖으로 나오는 장면이 들어있다.
범인은 이 동영상에서 "엄청나게 큰 폭발음과 함께 학생들이 창문 밖을 내다보고 있다"며 "이럴 줄 알았으면 부탄가스를 하나 더 가지고 오는 건데"라고 말하기도 했다.

경찰은 사고 현장 주변을 통제하고 정확한 피해 상황을 조사하는 중이다.

학교에서 발생한 범죄에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사실관계 발생은 확인했다"며 "범인의 신상조사 등을 파악한 후 향후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서울대병원·세브란스, 오늘 외래·수술 '셧다운' "스티커 하나에 10만원"…현금 걸린 보물찾기 유행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국내이슈

  • 밖은 손흥민 안은 아스널…앙숙 유니폼 겹쳐입은 축구팬 뭇매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해외이슈

  • [포토] 붐비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PICK

  •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