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추가 오픈 계획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네이처리퍼블릭이 15번째 진출국으로 중앙아시아 최대 경제대국인 카자흐스탄에 1호점을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국가 중 가장 소비수요가 크고 한류 열풍으로 인해 한국 화장품에 대한 선호가 높은 나라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지리적으로 유라시아 중심에 있어 이번 카자흐스탄 1호점은 중앙아시아를 넘어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의 의미라고 네이처리퍼블릭 측은 설명했다.
지난 31일 테스트 오픈에서도 화산석 및 생화로 연출한 인테리어가 호평을 얻기도 했다.
건조한 대륙성 기후로 인해 ‘슈퍼 아쿠아 맥스 수분크림’과 ‘수딩 앤 모이스처 알로에베라 92% 수딩젤’ 등 보습 제품이 높은 판매율을 보였고, ‘제주 탄산 폼 클렌저’는 오픈 당일 완판을 기록했다. 또한 기존의 색조 중심에서 기초 케어와 기능성 제품으로까지 관심이 확대되고 있는 점을 보여주듯 프리미엄 제품인 ‘진생 로얄 실크 워터리 크림’도 많은 인기를 얻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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