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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샘 해밍턴 ‘송파구 관광홍보대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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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31일 오전 11시 구청에서 50명 ‘외국인 홍보대사’ 위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방송인 샘 해밍턴이 송파구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31일 오전 11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송파구 외국인 관광홍보대사’ 위촉식을 갖는다.
국내 거주 외국인 및 유학생 등 50명이 관광홍보대사로 위촉, 특히 방송인 샘 해밍턴은 이 중 대표격인 ‘송파구 관광홍보대사’로 활동한다.

박춘희 송파구청장

박춘희 송파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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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샘 해밍턴을 비롯 외국인 관광홍보대사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관광객 유치를 도모하고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송파’ 이미지를 제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가오는 한성백제문화제를 세계인이 찾아오는 문화관광 축제로 발전시키고 잠실관광특구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한다.
이 날 위촉식 이후엔 홍보대사들과 함께 올림픽공원, 석촌동 고분군, 롯데월드, 민속박물관 등을 방문하는 팸투어(Familiarization Tour)를 진행한다.

전시 해설사 등 전문가로부터 송파구의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에 관한 설명을 들으며 송파구에 대해 제대로 느끼고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구는 지난 달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외국인 관광홍보대사를 모집했고 관광홍보에 대한 관심과 열정, 지원 동기, 구체적인 활동계획 등을 종합해 홍보대사 50명을 최종 선발했다. 지원자 국적은 미국, 프랑스, 슬로바키아, 러시아, 인도 등 13개국이며 활동기간은 내년 8월까지 약 1년이다.

이들은 자국의 각종 홈페이지 및 SNS에 한성백제문화제 등 송파구 관광·축제·이벤트 소식을 홍보, 동영상 및 리플릿 등 홍보물 제작에도 참여한다. 또 각종 행사 및 구정에 대한 모니터링 및 아이디어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하태훈 국제관광과장은 “무보수 명예직이지만 홍보대사로서 구 주관 문화?예술 공연에 초청하고 우수 활동자를 시상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마련해 홍보대사에게 자부심과 보람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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