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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처음앤씨, 中중신·마윈 투자 기대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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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 처음앤씨 가 중국 중신그룹과 마윈 알리바바 회장 관련 자금을 투자받았다는 소식에 이틀째 강세다.

28일 오전 10시47분 현재 처음앤씨는 전일보다 450원(3.37%) 오른 1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처음앤씨는 343억원 규모의 제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대상은 중국 선전알라딘인터넷파이낸스인베스트먼트매니지먼트, 김상범 아시아산업과학기술창신연맹 주석, 이큐글로벌어드바이저스주식회사, 양환욱씨 등 4인이다.

선전알라딘은 중신그룹이 대주주로 참여한 중신첸하이알라딘금융(심천)주식유한공사의 계열사다. 알라딘금융은 중국의 3대 인터넷금융업체다. 알라딘은 이번 투자로 처음앤씨의 구매대행 시스템과 리스크관리체계를 활용해 중국에서의 금융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기업간(B2B)전자상거래 전문업체 처음앤씨는 인터넷금융회사로 변모할 방침이다. 또 마윈 알리바바 회장과 협업해 '한국형 알리페이'인 '코리안페이' 사업도 진출할 것으로 예측된다. 처음앤씨에 투자한 이큐글로벌어드바이저스는 국내 사모투자펀드(PEF) 이큐파트너스 최대주주다. 이큐파트너스 주주 중 일부가 마윈 회장이 지분 56%를 보유한 홍콩 투자회사 리오리엔트그룹이다.
아울러 처음앤씨는 중국의 대형유통망과 칠일자본 연합기업들과 한국과 중국을 잇는 국제 온라인 보세면세사업에 진출한다. 장준영 처음앤씨대표는 "한국 중소기업들의 중국진출을 돕고, 중국 소비자들에게 관세 부담을 최소화해 저렴한 비용으로 한국상품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O2O(Offline to Online), F2C(Factory to Costomer)방식으로 유통단계를 최소화하고 통관단계를 간소화한 과경전자상거래 비즈니스모델"이라며 "중국 파트너들이 본격적으로 투자하며 진행되는 만큼 빠르게 사업이 추진되고 있고, 관련 실적도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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