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은 바삭, 속은 쫄깃하게 즐기는 스페인 간식
츄러스는 밀가루 반죽을 막대 모양으로 만들어 기름에 튀겨낸 스페인 전통요리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놀이공원, 영화관, 스키장 등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다소 특별한 먹거리였다. 하지만 2010년부터 번화가와 대학가를 중심으로 츄러스 가게가 생기고 2014년 이후 디저트로 각광을 받으며, 츄러스 전문 카페가 급증하는 등 최근 많은 고객에게 사랑 받는 인기 간식으로 자리 잡았다.
현미, 통밀, 옥수수 등 16가지 곡물이 함유돼 있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만들기 도구가 동봉돼 있어, 프라이팬만 있으면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가격은 5600원(240g)으로 13cm 츄러스 20개를 만들 수 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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