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노동시장에 대한 인식 전환과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노동시장 구조 개혁을 위한 전남지역노동시장 구조 개선 토론회가 25일 순천 청암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전남고용노사민정협의회가 주최하고 전남경영자총협회가 주관한 이날 토론회에는 전남지역 노동조합 조합원, 기업 관계자, 학계, 지자체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어 지정토론자로 손종대 한국노총 전남본부 사무처장, 오기만 전남경총 사무총장, 김일태 전남대학교 교수, 이서용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근로개선지도과장이 각각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토론자로 나서 국내외 경제상황과 함께 전남의 노동시장 구조 개선에 대한 쟁점사항들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청중들도 토론자들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며 노동시장 구조개선에 대한 도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최종선 전라남도 경제과학국장은 “이번 노동시장 구조개선 토론회는 전남지역 노동시장 구조 개혁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차원의 사회적 대화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