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정의화 "남북 합의로 교류 협력 활성화해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정의화 국회의장은 25일 남북 고위급 접촉이 극적으로 타결된 것과 관련해 "남북관계가 교류와 협력의 길로 확실히 자리잡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날 "북한이 비무장지대 지뢰 도발에 유감을 표시하고 우리 군이 확성기 방송을 중단함과 동시에 이산가족 상봉과 다양한 민간교류를 진행하기로 남북이 합의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정 의장은 북한 당국에 "군사적 긴장보다는 대화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해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우리에게 우선 필요한 것은 상생을 위한 신뢰쌓기이며 화해를 위한 교류와 협력"이라면서 "이번 합의를 계기로 한반도 평화와 동북아 안정을 확고하게 만들 수 있는 우리의 역량을 세계에 각인시키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 의장은 지난 7월 제헌절 경축사에서 북한의 국회인 최고인민회의를 상대로 "남북 국회의장 회담을 열자"고 공식 제안한 바 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