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새정치연합 대변인은 이날 오후 현안 브리핑에서 "북측은 군사적 긴장을 증폭시키는 일체의 도발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정부는 더 이상 사태가 악화되지 않도록 엄중하게 상황을 통제해야하며, 북한의 추가적 도발에 대비해 만반의 태세를 갖춰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대변인은 아울러 "당 지도부와 관련 상임위 위원들은 돌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비상 대기하기로 했으며, 내일(21일) 오전 10시 긴급 의총을 소집해 대응책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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