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템파베이전 첫 타석서 동점 2루타…강정호 42일만 휴식

추신수. 사진=SPOTV 중계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첫 타석에서 동점 2루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7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 팀의 5대3 승리를 도왔다. 시즌 타율은 0.245를 유지했다.

추신수는 팀이 0-1로 뒤진 1회말 무사 1루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드류 스마일리와 대결했다. 스마일리의 3구째 컷 패스트볼(85마일)을 받아쳐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쳐냈다. 2루 주자 드실즈는 여유 있게 홈을 밟았다.

한편 같은 날 강정호는 지난 달 6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 이후 42일 만에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며 휴식을 취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